경기연구원이 중국 산동사회과학원과 상생·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6일 경기연에 따르면 두 기관이 공동 개최한 '제17회 경기도-산동성 발전포럼'은 경기도-산동성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양측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한-중 발전포럼은 'AI발전 및 사회적 영향, 녹색산업발전,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세션1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기연구원 김성하 AI혁신정책센터장이 ‘AI 시대, 변화를 기회로’를, 산동사회과학원 왕뤈펑(王润峰) 박사는 ‘인공지능 특이점과 미래 사회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산동사회과학원 왕솽(王双) 박사가 ‘녹색 저탄소 산업 발전: 산둥의 탐구와 전망’을, 세션3에서는 경기연구원 유정균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이 ‘경기도 저출생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연구원과 산동사회과학원은 2004년 우호협력 협의서 체결 이후 매년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협력·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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