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28일 청기면 토구 숲에서 ‘제7회 청기면 삼굿&골부리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께 열릴 예정이었던 이 축제는 갑작스런 폭우로 특별 재난 지역 선포가 되는 등 재난 상황으로 2회 연기되었으나, 축제 추진 협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로 열리게 됐다.
삼굿&골부리 축제는 골부리 줍기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등으로 진행 된다
또 골부리 체험에서는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삼굿 체험은 다 익은 감자, 고구마를 함께 나누어 먹는 접하기 힘든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되어 있다.
축제를 주관한 권재현 회장은 “지난 호우 피해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기면 고유의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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