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은 25일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다섯 번째 행사로 조상호 국회의장 제도혁신비서관을 초빙해 '당원 주권 시대'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
26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부천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당원들의 주권 의식과 정치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비서관은 현재 국회의장실에서 제도 혁신 업무 비서관을 맡고 있고, 이 의원과 함께 '대장동 변호인'을 맡아 민주주의 혁신과 검찰 개혁에 앞장서 왔다.
조 비서관은 강연에서 "당원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요 정책 결정과 당내 선거에서 당원의 의사를 더 크게 반영할 수 있는 모바일 정당 확립이 당원 민주주의 확립에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당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치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지역에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원하는 발전상을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지역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동네 민주학교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부천(병)지역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당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데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여섯 번째 강연은 다음달 16일 저녁 7시에 소사구청 5층 소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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