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은 노사협의회를 발족하고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제정했다.
경남로봇랜드는 24일 노사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위원 위촉, 위원장과 간사 선출, 고충심의위원회 설치, 노사 상생 공동선언문을 제정해 노사가 협력하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8월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를 통해 근로자 위원을 선출했으며, 9월에는 동수로 사용자 위원 위촉을 통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를 설치하게 됐다. 경남도와 함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족식을 통해 제정된 노사 상생 공동선언문은 조직 안정과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 양방향 소통 채널 활성화, 일과 가정의 양립,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원기 원장은 “이번 발족식으로 노사 간 양방향 소통 채널 활성화를 통해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 및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일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이번 발족식을 노사 상생의 첫 단추로 삼아, 지속적인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통해 노사 간의 양방향 소통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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