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최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이 잇따라 기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 500만 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서종모) 300만 원 △㈜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00만 원 △하늘꿈어린이집(원장 박영미)이 3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형중 대표는 "광양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보육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며 "광양시의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기탁식에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린이 보육재단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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