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내 아동 및 청소년 175명을 대상으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럼, 보드게임, 샌드아트, 초등드로잉, 기타, 댄스, 무지개놀이터, 농구, 마을문화 디자인, 오감여행, 현남바담놀아볼래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샌드아트, 오감여행, 마을문화디자인, 무지개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신규 개설됐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샌드아트와 드로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고, 무지개놀이터에서는 신체 활동을 즐기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구 활동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양양군은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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