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이자 의원 “전국 국립공원 쓰레기 저감, 무단투기 근절 대책 마련 시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이자 의원 “전국 국립공원 쓰레기 저감, 무단투기 근절 대책 마련 시급”

5년간 총 5180톤 쓰레기 발생...지리산→북한산→한려해상→덕유산 순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2일 전국 국립공원에 최근 5년간 518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발생한 쓰레기는 2019년 1083톤, 2020년 935톤, 2021년 831톤, 2022년 885톤, 2023년 887톤이며 올해 8월까지 559톤이 발생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22일 전국 국립공원에 최근 5년간 518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임이자 의원실

코로나 이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다시 증가하며 쓰레기 발생량도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별 쓰레기 발생량은 지리산 734톤, 북한산 526톤, 한려해상 407톤, 덕유산 398톤 순이다.

쓰레기 유형별로는 생활폐기물 382톤, 재활용가능자원 114톤, 음식물류폐기물 33톤 이며 페트병, 캔 등 재활용가능자원 쓰레기와 음식물류폐기물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이자 의원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 발생으로 탄소 흡수원인 국립공원의 기능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쓰레기 발생 저감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과 탐방객들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