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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깊이 있는 수업' 확산 위해 우수 실천 사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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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깊이 있는 수업' 확산 위해 우수 실천 사례 나눈다

21일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 개최… 수석교사·현장교사 참여 수업 전문성 신장 목표

경기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의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의 나눔을 위한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을 통해 현장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에서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의 ‘깊이 있는 수업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경기수석교사연구회에서 개설한 6개 분과별로 수업 사례 나눔가 펼쳐진다.

분과별 수업 나눔 주제는 △핵심 아이디어와 탐구 질문 △디지털 기반 학생평가와 깊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미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성교육 업고 튀어!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 △교실을 깨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등 6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의 협력적 수업 확대와 수업 성찰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깊이 있는 수업으로 경기 미래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수업역량과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여 경기미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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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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