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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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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19일 제18대 공사 사장 취임식

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쏟아부어 공사 발전을 위해 진력(盡力)할 것"이라며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미래지향 조직혁신, 국민 안심 사회구현, 안전기술 산업선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화영 신임 사장은 또 이의 실천을 위해 △전기재해 감소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집중 △열린 조직·미래지향 조직혁신 △전기안전 생태계 선도 △ 투명 경영 및 노사간 소통·협력·상생문화 구축과 ESG 경영 노력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당당한 안전공사 등 다섯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쏟아부어 공사 발전을 위해 진력(盡力)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 사장은 "공사가 걸어온 50년의 역사를 거울 삼아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미래의 산업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유연하게 대비해 나가겠다"고 투명한 경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경북 봉화 출신의 남 사장은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된 후 경북소방본부장(2019년)과 소방정책국장(2021년), 소방청 차장(2021년), 경기소방재난본부장(2022년) 등을 거쳐 지난 6월 소방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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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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