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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계도 해결 원해…정부·야당 유연하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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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계도 해결 원해…정부·야당 유연하게 나서야"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국민이 불안감 느끼는 것 자체가 이미 상황 벌어진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민심을 전하며 "그대로 둔다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고, 더 어려워질 것이 분명하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더 위험해 질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본인 계정에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런데 지금 의료상황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대화해야 한다.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가 만난 의료계 인사들도 하나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기를 원하고 있었다"며 "그간 의정간 쌓인 불신과는 별개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계셨다"고 했다.

또 "의료 전문가로서의 해법도 말해 줬다"면서 "저는 그런 입장과 건설적 제안을 어렵사리 만들어지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국민들께서 들을 수 있도록 국민을 향해 직접 해 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야당도 더 적극적으로 더 유연한 입장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대표는 1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의료 공백과 관련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는 자체가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히기도 헀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열린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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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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