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10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1500→1700원 인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10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1500→1700원 인상

시 경계 외 구간별 요금제 폐지 '요금 단일화'

▲광양시청ⓒ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0월 1일부터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임 요율을 13.3% 인상 결정한 결과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최종 심의·의결했다.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 △일반인 1500원에서 1700원 △중·고등학생이 1200원에서 1360원 △초등학생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이 1400원에서 1600원 △초·중·고등학생은 현행과 같이 100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 현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시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는 광양시 경계 외 구간별 요금제를 폐지하고 전 시내버스 구간 요금을 단일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 이후 요금 인상을 보류해 왔지만 운수업계의 운송원가 상승에 비해 저조한 운송 수입으로 운송업체의 경영 위기로 이어져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