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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현지서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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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현지서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실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관광 유치 총력...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연계

부산의료관광의 주요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관련 업계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시

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현지 마케팅 협력을 추진했다.

부산 직항노선 도시 칭다오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부산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의료관광업계 구매자(바이어) 22개사를 초청해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부스), 부산관광지 감성사진전,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피부·성형·검진·정형외과 등 분야별 부산 유치기관 12개사가 참여해 총 99건 규모의 일대일(1:1) 사업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시는 행사장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 공간, 부산관광지 감성 사진전을 조성했으며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 기관과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지 등 다양한 부산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하반기 집중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짓부산패스(BIG5) 홍보(프로모션) 협력기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부산유치기관, 부산관광지 감성엽서 등 의료관광 홍보물을 처음으로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가 부산 유치기관에 중국시장 동향 파악과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구조 창출의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초청홍보여행(팸투어), 특화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국시장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환자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1만2000명으로, 중국 시장에서 의료관광은 특수목적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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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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