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을 표방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영상종합치료·심혈관센터'의 문을 열고 각종 심혈관질환으로 위협을 받는 환자들의 정밀 치료 등에 적극 나섰다.
11일 익산병원에 따르면 신상훈 병원장과 임세웅 영상종합치료·심혈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소한 센터는 신축동 증축과 함께 본관 2층에 새롭게 구축됐다.
이번에 도입한 필립스 디지털혈관조영 진단기기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조영제 및 X-선량의 최소화,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병원은 센터 개소를 통해 혈관의 구조와 비정상적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 혈관조영술,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 시술을 통해 치료(중재적 시술)하는 인터벤션, 절개 흉터 없이 빠른 일상회복 가능한 고주파열치료,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과 양성종양의 제거인 맘모톰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각종 심혈관질환으로 위협받는 환자들이 보다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개원한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은 '2023년도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 A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3차)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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