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요원 12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실시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1일을 기준 전국의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이 살고 있는 거처(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뤄진다. 양양군 조사대상은 12426가구로 보통가구 11379가구, 아파트 1000여가구, 기숙·사회시설 47개소이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실시간 현장조사 관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이며, 이중 △거처단위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시기 등 8개 항목이고 △가구단위 항목은 옥탑 및 (반)지하 여부(거주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9명으로 총 12명이고,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조사에 전념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의 조사요원 모집란을 참고하여, 응시원서 및 증빙서류를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검토 결과,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나 양양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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