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양부남)은 9일 제1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시당 구성을 위한 주요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에는 양부남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30여 명의 상무위원이 참석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보고를 비롯해 고문단, 부위원장, 대변인 등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의결한 당규에 따른 지명직 상무위원 5명에는 김영남(전 광주광역시의원), 강성곤(현 동구남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상종(현 서구을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김태영(현 광산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영선(전 서구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고문단은 더불어민주당 강령·정책을 바탕으로 애당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원로당원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상임고문에는 박광태(전 광주광역시장), 이용섭(전 광주광역시장), 박혜자(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이형석(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송갑석(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이병훈(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위촉했다.
위촉 기준은 광주시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전직 광주광역시장과 시당위원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단에는, 김영남(전 광주광역시의원) 상임부위원장을 포함해 27명의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에는 이귀순(현 광주광역시의원), 성현출(전 광주 남구 문화원장)을 임명하고, 광주시민 및 당원과 소통하는 광주광역시당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은 "민주당은 광주 지역발전과 시민 및 당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때"라며,"이번 주요 당직 인선을 통해 유능한 민주당 광주시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정치학교 및 정책연구원을 설립해 상시적으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광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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