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93개소, 약국 49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5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 설치·운영, 신속대응반 출동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자세한 병의원, 약국 운영시간은 김천시청과 김천시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 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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