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창원스포츠파크를 포함한 5개 구장에서 ‘제15회 창원특례시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해 기관·기업체 20팀과 장년부·청년부 6팀 등 총 26팀 650명의 참가자가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승패를 넘어,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정을 쌓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각 팀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며 멋진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관중들도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축구부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선수 4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돼 이들이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지역 내 단합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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