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법률·소비자·통신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농협은 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례 중심의 생활법률과 통신교육,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진행된 개별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촌 지역의 농업인들은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이 해결되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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