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창원특례시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문도시 창원특례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문도시, 창원 : 생태와 통합의 가치를 꽃피우다’ 주제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활동 등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3년간 사업비 4억2000만 원을 지원하며,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주관으로 창원의 인문 자산과 문화적인 특색을 바탕으로 한 인문 연구와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주간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인문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이와 관련된 지원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인문학 확산 기여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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