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6일 김제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김제시 스포츠 마케팅’ 데이터 분석자료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김영자 의원은 김제시가 올해 전지훈련 전국 단위·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 사업들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분석자료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스포츠 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성과 분석 평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지원 종목 다변화 기업과의 협력 강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피드백 시스템 구축 지역 특성을 살린 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은 단순한 대회 개최가 아닌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향상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 통합 기여 등 스포츠 마케팅이 가진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문화 농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김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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