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고령의 노부부가 숨졌다.
6일 구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쯤 구례군 광의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집안에 있던 90대와 8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주택 82㎡가 모두 탔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피해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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