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양양 작은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와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63곳의 작은영화관 중 양양 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4곳의 작은영화관이 올해 선정됐다.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영화, 미술영화, 흑백영화, 감독전 등 5개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15편의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영화와 연계하여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네마 스토리, 영화 말하기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오는 9월과 10월,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친구, 지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획전 영화와 일정은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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