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은 손 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핸즈 프리(Hands Fre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원장 서일영)은 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손 위생 활동의 핸즈프리(Hands Free)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일영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원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핸즈 프리'는 손 위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으로 손 위생 모니터링의 지속성과 객관성, 신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도모하여 원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손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핸즈프리 3기는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해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원내에서 손 위생 모니터링과 증진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입문 교육 외에도 감염관리실에서는 심화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하여 손 위생 모니터링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2021년 처음 시작된 핸즈프리 1기와 2기의 활동과 3기 활동이 더해져 손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의 감염 예방과 손 위생 인식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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