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전교생이 37명의 경북의 함창중앙초 6학년 권지혜 학생이 최우수상(1등급)을 수상했다.
권지혜 학생의 대회 참가를 지도했던 박인홍 교사도 지도논문연구대회 특상(1등급)을 수상했다.
수상작 ‘특명 엘리베이터 손끼임 사고를 막아라’는 엘리베이터 문과 벽 틈에 어린이들의 손이 끼이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발명품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로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했다.
전교생 37명의 작은 학교인 함창중앙초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업적을 달성했다.
권지혜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명품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든 점이 많았어요”라며 “하지만 여러 선생님의 격려 덕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올해 각종 과학 발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 학생들과 지도 교사 모두 고생 많으셨고 축하를 드린다”며 “전국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발판으로 상주 발명 및 과학 교육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