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의료, 생활 쓰레기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창녕군 누리집(홈페이지)과 SNS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비상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 안정화 등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소통대책을 강구하고,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해 수돗물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일 조정 등으로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군민 격려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이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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