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29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및 보증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3일부터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협조해 주신 최정권 농협은행 창녕군지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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