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양한 경기도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2024 경기주류대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 업체 등 50곳이 참여하는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맛있는 밥짓기 대회 △막걸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하이볼 체험 등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경기미 500g과 전통주 시음잔을 제공한다.
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미와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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