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이사장인 의령군장학회는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2명으로 총 115명이며, 예체능에서부터 학업성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1억 3천 2백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의령군수,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및 의령군장학회 임원들과 이훈 의령행복학습관 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학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것이 우리 의령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것“이라며 “자신을 믿고 꾸준한 노력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장학회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누적 장학금만 약 11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의령행복학습관 운영으로 관내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기회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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