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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가시티' 불댕긴 이춘석 4선 의원…"골든타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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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가시티' 불댕긴 이춘석 4선 의원…"골든타임 임박"

"새만금개발청, 군산·김제·부안+익산 광역전략 모색"

더불어민주당 4선인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이 27일 "새만금 메가시티를 실현할 골든타임이 다가오고 있다"며 "함께 논의를 시작하자"는 말로 '새만금 메가시티'의 불을 댕겼다.

이춘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익산과 전북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머나먼 타향땅으로 떠밀리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위기감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생존하기 위해선 정부가 열을 올리고 있는 '메가시티' 논의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선제적으로 정부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4선 의원은 "익산시 생존하기 위해선 정부가 열을 올리고 있는 '메가시티' 논의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선제적으로 정부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실

이춘석 의원은 이와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메가시티 범위를 군산과 김제·부안에서 '익산'까지 넓히는 광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만금과 익산의 식품클러스터, 철도교통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산과 김제·부안에 익산을 더하는 이른바 '3+1 광역발전' 전략에 적극적인 논의의 장(場)을 마련해보자는 취지인 셈이다.

이춘석 의원은 "새만금 메가시티는 익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전북의 생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익산이 새만금 메가시티에 포함될 경우 산업육성과 SOC구축, 정주·교육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새만금 메가시티'를 실현할 골든타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1호 공약으로 조성을 약속했고 국토개발 기조로 메가시티를 대대적으로 띄우고 있다"며 "익산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새만금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이 익산을 넘어 전북의 생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에 새만금 메가시티와 기본계획 밑그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새만금 메가시티' 논의는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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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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