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이 다음 달 2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시민건강 증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꼬마선비 체험은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유산 관심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대상으로 선착순 10곳을 접수해 운영한다.
지역주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유교전통의례관 연착·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웃음치료·건강체조를 개설해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27일 개관 예정인 유교전통의례관은 이사동 규방·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 체험·일생의례체험·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사동 핫 플 포토존, 이사동 영화관, 동지(冬至)축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교전통의례관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로, 앞으로 이사동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의례관이 대표적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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