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역 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6회 맞은 이번 행사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이번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퀴즈쇼,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 고추 채썰기 등 도시민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들이 ‘상생고리형성’의 준비를 마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제 곧 서울의 중심 시청광장에 붉은 고춧가루 물결이 넘칠 것이다.”라며, “영양군이 언제나 옳고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길 바라며, 추석 선물로도 좋고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와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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