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군산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꽃과 동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참가 접수는 26일부터 9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 상과 함께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또한 그림 그리기 대회 이외에도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 리사이클링 예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도 함께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산시는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관련 사업으로 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발달장애인 그림을 활용한 굿즈 제작, 장애인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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