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시민 고충 해결사 '민원순찰대' 첫 출동 나선 '익산도시공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시민 고충 해결사 '민원순찰대' 첫 출동 나선 '익산도시공단'

공단 시설·민원 발생지역 출동, 현장에서 신속 처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도시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 고충 해결사를 자처하며 첫 민원순찰대의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익산도시공단은 출범 이후 최초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민원기동순찰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단은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익산도시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 고충 해결사를 자처하며 첫 민원순찰대의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도시공단

순찰대는 공단 주요 시설과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은 어디든 출동해 시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순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즉각 반영하고 해당 과정과 결과까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어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심보균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운영 총괄을 맡은 경영기획팀장과 CS(고객만족) 담당자 등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원을 모집해 순찰을 실시한다.

공단의 주요 시설과 민원 발생 가능 지역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보고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 또는 단기, 중·장기적 과제로 나눠 단계별로 해결해 나간다.

순찰대는 이날 첫 민원 지역으로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활동을 개시했다. 대관시설 냉방 가동 시간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만큼 대관 후 냉방시설 가동 진행 절차, 시민 안내·시설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해당 시설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대관 시간 10분 전부터 조명과 에어컨 등을 가동하고 있으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대관 30분 전부터 냉방시설을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민원인에게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시범운영을 본격화한 순찰대는 추후 조직을 더욱 체계화해 외부인원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시민 민원 해결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 사항을 즉각 해결하여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기동순찰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