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활동가 집합 교육'을 남·북부로 나눠 4차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작은도서관 활동가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이날 의정부 가재울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9월 5일 고양시 행신도서관 △9월 12일 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최신 출판과 독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교육 생태계와 사회적 독서',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테라피' 등의 3개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사업'은 1400여 명이 참여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2024 서울국제도서전' 현장답사 교육을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민경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내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고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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