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민주당 월츠(Walz) 부통령 후보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이 한 말이다.
최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츠(Walz) 부통령 후보 그의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이다"며 "미국 미네소타주는 한국과 인연이 세겹으로 얽혀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숙소가 사실상 전당대회 본부 같은 곳이어서 아침 저녁으로 미국 민주당 주요인사 대통령 후보와 조우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의원은 "미국 하원에서 초당파 민주주의 파트너십을 뒷받침하는 미국 민주주의 연구소 주최 국제지도자포럼 초청이다"면서 "저는 과방위 때문에 오늘 출발을 못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중 전세계 160명의 국가정상 의회지도자 주요의원 대사 정부관계자 등을 초청했다고 한다"며 "민주당 전당대회장 바로 앞 호텔에서 4일밤 머물며 계속 전당대회 참관과 민주당 주요 상하원지도자 의원 민주당전략가 등을 만난다"고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당초 해리스 후보도 초청연사였는데 대통령후보가 되어 어떨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방미대표단도 현지에서 적극적인 일정 조율을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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