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팀은 '리그오브레전드' 1위와 FC온라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163점으로 150점을 얻은 경남팀을 따돌리고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회 대회부터 참가한 전북도의 지난대회 최고 성적은 2022년 2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전북자치도팀의 리그오브레전드에 출전한 팀은 '뱀의머리' 성태효(20), 정용준(22), 이재희(22), 류강민(21), 윤도현(18) 등 5명으로
성태효 선수는 이번대회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 FC온라인에 출전한 문신권(35)은 이스포츠대회에 처음 참가해 당당히 2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에 큰 보탬이 됐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대표선수단 선발을 위한 2차례 예선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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