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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 교통의 상징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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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 교통의 상징성 높인다

2028년 완공 목표, 상금 1억 원 걸린 대전 트램 정거장 디자인 경쟁 시작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의 디자인(설계) 공모를 개최한다. ⓒ 대전시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8년까지 트램 정거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디자인(설계)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디자인 콘셉트와 방향을 중심으로 트램 정거장 4개의 디자인(일반 디자인 2, 특화 디자인 2)을 접수받고, 2차에서는 상세 디자인과 기본설계, 주박기지(영업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전동차를 별도의 선로에 주차해 두는 시설)와 BI 디자인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는 디자인 및 건축 관련 전공자(재학생, 졸업생, 석·박사 포함), 산업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건축사사무소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8월19일부터 10월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공고와 지침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는 총 18개 작품이 선정되며, 이 중 8개 작품은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부여받고 나머지 10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확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말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대상 작품에는 상금 1억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 1개 작품에는 4000만 원, 우수 2개 작품에는 각각 2000만 원, 장려 2개 작품에는 각각 1000만 원, 입선 10개 작품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설계)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의 상징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선작은 향후 건설될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지하 정거장을 제외한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설계에 적용되어 2028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트램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에게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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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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