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비보조금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체납자의 가상자산 2,535건을 적발하고 12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가상자산 체납처분과 부동산 공매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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