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교육부로부터 청소년 진로체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인증기관은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곳으로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동안 대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표시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다.
앞서 평택해경은 지역 초등학교 8개 학교의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에 대해 알리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로체험인 '꿈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해양경찰 브랜드 영상을 통해 해양경찰 직업을 알리고 △수사·형사 장비인 수갑 등 사용법 및 유치장 체험 △경비함정 조타실 등 견학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등 해양안전수칙 교육 및 실습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에 진로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신청 사이트인 꿈길(http://www.ggoomgil.go.kr)에 신청하거나 기획운영과(031-8046-23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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