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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22대 국회 즉각 해산" 촉구하며 '국민청원운동' 나선 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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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22대 국회 즉각 해산" 촉구하며 '국민청원운동' 나선 사회단체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7일 익산시청 기자회견

22대 국회가 민생을 외면한 채 남탓만 주장하며 쟁정만 일삼고 있어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렸다.

사단법인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과 박종완 TV방송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가 개원식도 못한 채 정쟁에 매달려 지난 2달 동안 야당은 입법독주, 여당은 필리버스터와 거부권으로 맞서고 있다"며 22대 국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했다.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등은 이날 "국민은 안중에 없고 여야 강대강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국회 무용론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22대 국회 해산 국민청원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은 7일 "국민은 안중에 없고 여야 강대강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국회 무용론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22대 국회 해산 국민청원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레시안

이 단체는 "전 세계가 3고에 비상시국이고 국내 경제 역시 어려운 국민생활 경제에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겨운 상황에서 국회는 오늘도 여야 정치권이 남탓으로 갈등과 분열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22대 국회는 오로지 정쟁과 대립으로 치달으며 민생경제와 합의된 법안은 단 1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은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대안이 없고 민주당과 범야권은 허구한 날 탄핵이자 특검 타령을 한다"며 "어느 것 하나 정책도 못내는 한심한 여야 정치권의 극단적인 진영 논리와 포퓰리즘 경쟁으로 날을 새고 있어 더 이상 부끄러운 역사를 후손에 물려줄 수 없다"고 피력했다.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은 "더 이상 22대 국회 정치권에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 없어 22대 국회 해산 국민청원운동에 참여할 것을 전 국민에 호소한다"며 "22대 국회 해산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하고 여야 정당은 적극 해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8년 12월에 출범한 전국적인 조직의 사단법인으로 타 지역 조직과의 연대를 통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 등을 강력히 촉구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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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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