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군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 군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양양군은 1월부터 7월까지 군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컴퓨터 정보교실에서 1·2차 교육을 실시했다.
기초부터 중급이상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이다.
교육은 주간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화, 목), 야간반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3회(월, 수, 목) 2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간반 교육 중 △1차 교육에서는 컴퓨터 입문, 한글 입문·실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2차 교육에서는 엑셀 활용 파워포인트 입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야간반 교육은 한글·엑셀 기초, 컴퓨터활용능력, 스마트폰 활용이 진행됐다.
이에 군은 오는 30일까지는 기존 2차 교육 수강생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한글·엑셀 기초, 컴퓨터 활용능력,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수강생을 재모집해 3차 교육을 실시하며, 3차 교육에서는 파워포인트, 포토샵, 동영상 편집 등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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