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7월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도비 6억 원과 자체재원 6억 원이 투입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수용된 1035대의 CCTV 영상을 광역운영센터로 전송하는 통합운영환경 구축과 함양군에서 필요한 특화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추진됐다.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 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을 위한 영상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 사업으로 차량번호 검색, 관제상황판, 재난상황실 영상송출, 관광객 유입 분석, CCTV범죄지도, 농기계 전복 사고 관제, 열린군수실 등을 위한 대시보드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열린군수실 대시보드는 인구, 재난발생, 관광객, 농기계 전복, 기상현황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군수 집무실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범죄와 화재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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