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004년 하절기 유도 전지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달 22 일부터 26일 까지 열린 1차 전지 훈련에는 15개 팀 293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 까지 열린 2차 훈련에는 28개 팀 323명이 참여했다.
훈련장인 영양군민회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900ㅡ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인 영양군은 체육인프라 발전으로 매년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해 각종 전지 훈련을 통해 5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 매년 전지 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 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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