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제주, JAZZ와 재주하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이자 명품 보컬리스트 신연아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뉴욕대학교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이 함께한다.
특별 출연에는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트리오와 남성 팝페라 4인조 그룹 체스싱어즈가 재즈와 뮤지컬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별 무대인 조수임 & 손한별밴드는 대금과 가야금의 콜라보 무대로 색다른 매력의 K재즈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의 아름다운 조우(遭遇)로 재즈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walking bass 역할을 완벽하게 해석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 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 등은 30%에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 가수 신연아의 콜라보 무대로, 오직 가창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명품공연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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