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북자치도 정읍시장은 지난달 31일 옹동면을 마지막으로 '2024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총 15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현장점검 등을 거쳐 2025 본예산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그동안 23개 읍·면·동에서 총 16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도로 확포장, 농로포장, 농배수로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개설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을 포함해 총 15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복지택시 운행 개선 요청,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속 추진,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과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과 세부사항 검토 등을 거쳐 처리계획을 건의자에게 알리고, 2025년 본예산 반영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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