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과 경운대학교에서 시군 이통장연합회 회장과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통장의 기본 소양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첫날에는 수상 응급 안전교육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대처 능력을, 둘째 날에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대처 능력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피로 탐색, 피난 실습, 재해구호 등을 체험했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2일간의 교육 소회를 밝히며 이·통장들이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부터 극한호우 대비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1마을 1대피소 지정 등의 주민대피시스템을 운영하여 많은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러한 성과가 이·통장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폭염 기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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