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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날려버릴 광양시 이색 공간 2곳, 부영국제빙상장·와인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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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날려버릴 광양시 이색 공간 2곳, 부영국제빙상장·와인동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가능한 문화공간 '추천'

▲광양부영빙상장ⓒ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25일 폭우와 불볕더위로 한껏 올라간 불쾌 지수를 낮춰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광양 이색 문화공간 2곳을 추천했다.

첫 번째 이색 문화공간은 폐쇄된 화물운송용 터널에 새로운 변화를 준 '광양와인동굴'로, 이곳은 한여름에도 17~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는 최적의 피서지다.

동굴의 입구와 내부 곳곳에 입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진 '트릭아트존', 조명과 영상으로 벽면에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 공간과 사물에 증강현실의 영상을 덧입힌 '오브젝트 맵핑' 등이 조성돼 있어 보는 이에게 신비감을 자아낸다.

와인동굴에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포도주를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포도주의 향을 맡으며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와인족욕'과 '매실 원액을 이용한 와인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와인족욕과 와인만들기 체험료는 유료이며 와인 만들기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두 번째로 이색 공간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으로, 전남에서 유일한 국제규격 사계절 실내 빙상 경기장이다. 친구, 연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빙상장에는 냉기가 지속되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소매가 있는 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하고 안전을 위해 장갑 준비는 필수다. 스케이트와 헬멧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장갑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광양의 실내 문화공간에서 낭만 가득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광양불고기나 닭숯불구이 등 무더위와 열대야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켜 줄 광양 전통 음식도 꼭 찾아달라"고 말했다.

▲광양와인동굴ⓒ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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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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