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어촌公 전남, 태풍 대비 주요시설 긴급 점검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어촌公 전남, 태풍 대비 주요시설 긴급 점검 실시

저수지 제방 사면 유실, 침하, 누수 발생 여부, 제한 수위 등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 북상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태풍 대비 대응 태세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재해대비 비상대처 훈련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장마기가 시작된 6월 21일부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점검과 대비 체제를 유지해 왔다.

장마기간 동안 광주·전남지역 평균강수량은 419㎜, 최대 시간당 90㎜이상의 극한 폭우가 내린 곳도 있으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상황관리로 주요 시설물의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전남지역본부가 재난안전상황실을 태풍 대비 대응 태세로 전환했다ⓒ전남본부

하지만 태풍 북상 소식에 따라 전남본부는 계속된 호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과 시설물 손실 등을 우려해 저수지 제방의 사면 유실, 침하, 누수 발생 여부, 제한 수위 등 주요시설 점검을 실시하면서 태풍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태풍의 직접 영향 가능성이 낮더라도 극한호우가 잦았던 이번 장마 양상처럼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많은 비에 노출된 시설물을 꼼꼼하게 재점검하고 상황 종료시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