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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날아오른 고흥, 이젠 관광 도시로 '우뚝'…상반기 310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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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날아오른 고흥, 이젠 관광 도시로 '우뚝'…상반기 310만 명 방문

지난해 동기 대비 30%↑…매력 관광지 '입소문'

▲전남도 민간정원1호 쑥섬ⓒ고흥군

'우주'로 날아오른 전남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상반기 3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떠오르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고흥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관광명소를 갖고 있어 매년 고흥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 민간정원 1호인 쑥섬(애도)은 전년 대비 100%,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23% 증가하는 등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또 토요일 밤 9시 녹동항에서 펼쳐지는 드론쇼 역시 관람객들에게 매주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으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과학 열차도 매회 매진되는 등 각종 관광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나로우주센터 내 우주과학관과 고흥만 간척지에 있는 드론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고흥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성과로 풀이된다"며 "관광 품질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려 체류일,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리뉴얼, 우주과학 여행상품 개발, 친환경 천체관측 프로그램 기획,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고흥군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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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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