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지역 4개 축구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 까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축구전문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포함해 이벤트 매치인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총 10개 부문에 12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주요 부문 결승전은 유튜브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인 27일과 28일에는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된 패밀리존을 통해 영덕군이 배출한 수원FC 위민 공격수 전은하 선수의 원포인트 클래스 운영과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불쾌하고 지루한 무더위를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축구 열정으로 시원하고 통쾌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베스트일레븐과 ‘동·하계 영덕 풋볼페스타’에 대한 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2월에 열리는 윈터리그와 7월 서머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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